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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싸이의 해라 부를만 합니다. 

강제(?) 해외 진출을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한가지 있을텐데요

간혹 맛있는 대박 식당에 가면 이거 얼마나 벌까~ 하면서 테이블당 매출과 회전률을 계산하면서 ^^ 손가락 발가락을 계산하는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을텐데요

역시 월드스타가 되어버린 싸이의 수익이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튜브 광고와 아이튠즈 다운로드로 백만장자의 발판을 마련한 싸이가 정작 가장 많은 현금을 벌어들인 곳은 TV 광고" - AP통신

싸이는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했는데요. 세계 여러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지만 출연료는 정작 비행기값정도라고 합니다. 

그럼 올해 백만장자가 된 싸이가 얼마나 벌었는지 알아봅시다~

"싸이 올해 수익 87억원"

■ 광고 모델료 : 460만 달러 (약 50억원)

LG 유플러스, 삼성전자, 농심, CJ 제일제당 등의 모델로 활동

키움증권의 장영수 연구원은 리포터를 통해 "통상 최고수준의 모델료인 5억원을 고려하면 5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

■ 유튜브 수익 : 87만 달러 (약 9월 4000만원) 

동영상 트래픽 조사업체인 튜브모굴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광고로 올린 매출은 87만 달러(약 9억4000만원)에 불과했다. 물론 여기에 '강남스타일'의 패러디 영상에 붙은 광고가 더해지면 수익은 더 늘어나겠지만 액수 증가분은 크지 않다는 분석

■ 음원 판매 수익 : 260만 달러 (약 28얼 1000만원)

미국 음반판매량 집계 기관인 닐슨사운드스캔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미국에서만 29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곡당 1.29달러에 팔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중 70%가 싸이와 소속사에 돌아가는 만큼 큰 수익이 발생

국내에서는 음원 정액제로 인해 6만1000 달러(약 6600만원) 정도의 매출에 그친 것으로 집계

■ 공연 수입 : 약 30억원

키움증권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8월 11일 서울 잠실에서 '흠뻑쇼'를 열었는데 이와 관련된 매출이 30억원

■ 싸이 가족의 수입

싸이의 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친척이 전체 주식의 30%를 소유하고 있는 디아이라는 반도체 회사의 주가가 '강남스타일'의 인기와 함께 급상승 ^^ 이전보다 많이 빠졌지만 여전히 강남스타일 발표 이전보다 2배의 가격에 거래 됨

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