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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남아공월드컵을 제대로 즐길려면 알아야할 필수아이템 3가지!!! 

남아공 월드컵의 필수 아이템. 부부젤라, 마카라파, 라두마


  부부젤라(Vuvuzela)                                                                                


1m정도 되는 긴 관으로 된 남아공의 악기로 부우~ 하고 소리가 나며 음색은 코끼리가 내는 소리와 비슷하며 매우 큰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기원은 남아공 줄루족이 전쟁 때 사용하던 도구였다거나, 어부들이 고래를 발견하고 소리를 내던 도구, 혹은 남아공의 전통악리라는 등 여러가지가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990년 남아공 축구 경기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엄청난 소리에 현재는 소음으로까지 생각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부부젤라용 귀마개도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축구 선수들은 부부젤라의 큰 소리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합며 부부젤라 사용을 금지시키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을 상징하는 악기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부부젤라를 이용한 열광적인 응원이 예상됩니다. ^^

국내에서도 부부젤라를 판매하는 곳이 있네요.. (그림을 클릭)

  마카라파(Makarapas)                                                                              


마카라파는 요하네스버그에서 1880년대 금광이 발견되면서 여기서 일하던 광부들의 헬멧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주로 노란 바탕이나 남아공의 국기를 그린 바탕에 현란한 색깔이나 뿔, 장신구로 치장을 하게 됩니다. 
이번 월드컵 특수로 남아공 현지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마카라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라두마                                                                                                


남아공 축구 경기에서 골이 들어갔을 때 자주 들을 수 있는 감탄사가 있습니다. 
'라두마'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고~올~ 하고 끌듯이 '라두~마' 라고 두를 길깨 빼서 말한다고 합니다. 
남아공 가수 조니 클렉이 부르는 월드컵 공식 응원가의 제목도 ‘라두마 바파나’다. ‘바파나 바파나(bafana bafana: 줄루어로 소년들)’는 남아공 국가대표팀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앞으로 있을 우리나라의 경기에서 '라두~마'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이 골을 넣어야 겠죠 ^^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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