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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하루에 얼마나 자주 사용하세요? 
음. 밥먹고 커피사고 .. 매일 거래하는 내역 중 1만원 미만의 금액이 상당이 많이 있을텐데요.

1만원 미만 결제는 가맹점에서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일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만원 이하의 경우 카드결제를 거부할 수 있게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19조 1항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의원 입법을 통해 발의된 이번 안은 지난 2009년에도 한 차례 검토된 바 있다.

 
현행 여전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 결제를 거부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어서 소액이라도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미국, 캐나다의 사례를 참고해서 1만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점심, 커피, 간식거리 등 거의 매일 사용하는 내용일것이고 대부분 가격이 1만원 미만의 금액이 됩니다. 일부 학생들도 대부분 1만원 미만의 사용이 대부분일텐데요.  

일반적으로 하는 소비형태에는 아예 카드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전에 상대적으로 사용 횟수가 많은 1만원 미만의 수수료를 인하, 혹은 다른 업종과 형편성에 맞게 수수료를 변경하던지 방법은 생각해 봤는지 궁금합니다. 유독 대형 유통사의 수수료는 낮고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가 높은 "불편한 진실"입니다. 


 일반 식당 수수료 2.1~2.7 / 대형마트 1.6~1.9





높은 카드수수료가 소액결제시 더욱 부담스러워지는 가맹점과 수수료 인하는 절대 없다는 카드사의 싸움에서 잘 사용하던 카드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시민의 불편해져야 하는 이유가 뭔까요?? 금융위원회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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