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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과거 한국 쇼트트랙 선수였던 빅토르 안(안현수)와 신다운이 같은조에서 시합을 했고 빅토르 안 1위, 한국의 신다운이 2위로 들어와서 준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빅토르 안이 신다운 선수를 배려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sochi2014/video/index.nhn?listType=total&id=70394

2:31초쯤 보면 툭치면서 나가는것 같은 영상이 있습니다. 



데일리안 기사를 인용하면

6바퀴 남겨두고 ‘빅토르 안’ 안현수(29·러시아)가 바깥쪽으로 신다운을 추월했다. 이때 안현수는 신다운 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뒷짐 진 왼팔을 풀어 신다운(21)을 만졌다. 


암묵적 힌트였다. 내가 ‘속도’를 낼 테니 따라오라는 사인이었다. 일반인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한국 쇼트트랙 전설’ 김동성(KBS 해설위원) 눈엔 들어왔다. 경기 직후 ‘슬로우 영상’에서 안현수 의도가 정확히 드러났다. 김동성 해설위원은 “마치 2명의 한국 선수가 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빅토르 안이 신다운을 추월하면서 암묵적인 사인을 보냈고 속도를 조절하면서 3위가 추월하지 못도록 공간을 주지 않았다는것 같은데요















글쎄요 치고 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저게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쓰레기 같은 연맹때문에 안현수가 귀화하는 사태까지 나왔지만 안현수도 한국 후배선수드를 배려하는 마음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씁쓸한 경기를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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