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은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우주비행사, 군인으로, 50년전인 1961년 4월 12일에 인류로서는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을 했습니다. 


1968년 3월 27일 소련 키르자치 근교, 가가린은 다시 우주 비행에 나서기 위해 훈련을 받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지게 되었으며 최근 러시아에서 발사하는 우주선으로 못다이룬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주선의 공식 명칭은 소유스 TMA-21. 하지만 러 우주항공국은 12일로 50주년을 맞는 가가린의 첫 우주 비행을 기념하기 위해 ‘유리 가가린’ 호란 별칭을 붙였다. 우주선 겉면엔 그의 이름(ГагарИн·가가린)이 큰 글씨로 새겨졌고, 아래쪽은 가가린이 우주복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과 그가 우주 비행을 떠나며 외쳤다는 “파예할리(ПоехалИ·‘그래, 가보자’)!”란 문구로 장식됐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