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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총싸움 게임이군..
"탕! 탕. 드르륵~"
총으로 적과 몬스터를 잡다 보니 레벨업??!!

거친 카툰느낌의 그래픽으로 무장한 RPG스러운 FPS.. 보더랜드였다.


보더랜드(Borderland) 오프닝 영상



간단 플레이로 비교해보는 기존 FPS와 보더랜드의 차이점

1. 미션으로 구분되어 클리어 하는 기존 FPS와 달리 NPC로 부터 퀘스트를 받고 완료하면 경험치와 돈을 얻는 점
2. 주로 아이템에 의해서 강해지는 기존 FPS와 달리 무기도 추가가 되지만 레벨업을 통해서 체력등이 늘어나는 등 성장하는 점
   : 버서커(근접형 캐릭), 솔져(총질형), 헌터(저격수), 사이렌의 직업이 있으며 각 클래스 마다 스킬트리도 있다. 

3. 시작시 기본 무기가 비슷한 기존 FPS와 달리 캐릭터의 직업(?)에 기본 사용 무기와 근접 공격 방식과 캐릭터의 성향이 다른 점
4. 억지로 표현한다면 팀플레이의 기존 FPS와 달리 파티 플레이를 통해서 퀘스트 수행 (FPS냐 RPG냐에 따른 용어 차이 정도)

보더랜드(Borderland) 플레이 영상

거친 느낌의 가툰 그래픽(정말 이게임과 어울리는 느낌이다.)은 한편의 과장된 영웅담의 만화를 보는 느낌이어서 좋게 느껴졌으며, 너무 사실적이어서 잔인했던 실사형 게임과 달리 덜 잔인하게 다가왔다. (물론 피도 흘리고, 터지고.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게임이다. 침투를 하고 미션을 클리어 하는 FPS와 같은 긴장감은 없으며(늑대 5마리 잡아와.. 이런식 퀘스트이다), 톡톡튀는 사운드가 게임에는 잘 어울리지만 총격전이 일어나는 현장감과 긴박한 상황은 많이 약했다.
사실 FPS게임 내에서 총격전이 시작되는 환경음과 긴박한 무전음성의 기능적이 효과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한참 총격전인데
옆에서 귀여운 로봇이 나불대는 상황이라니...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래픽과 사운드 잘 버무려진
그런 느낌이었다.


솔져 플레이 영상


버서커 플레이 영상


헌터 플레이 영상


사이렌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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