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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글로고는 한국의 유명한 서양화가 이중섭 탄생 96주년 입니다.


이중섭 (李仲燮, 1916년 4월 10일 ~ 1956년 9월 6일)

이중섭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담배곽 은박지 입니다. 너무나 가난하여 그림재료를 살 돈이 없어서 담배곽의 은박지에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는데, 이 때문에 1952년 부인이 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후 그들의 만남은 이중섭이 부두노동으로 번 돈으로 일본의 처가집을 방문하여 한 차례 더 있었을 뿐이었으며 정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부산, 대구, 통영, 진주, 서울 등을 떠돌며 가난 속에서도 창작에 매달렸습니다.


1955년 친구들의 도움으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전시회를 미도파 백화점에서 열었지만,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다가 1956년 간염으로 적십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이 수소문해서 찾아오니 이미 시체와 밀린 병원비 청구서만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20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로 후세에 너무나 많은 유명한 작품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너무나도 가난한 생활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술가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필요할텐데요. 그랬다면 더욱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했을것이라는 생각과 반대로 극한에서 좋은 작품이 나온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짜 예술은 배고픈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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