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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탁구라는 조금은 의외의 종목, 그리고 마우스로 스윙하는 느낌을 주는 신선한 컨트롤, 전혀 탁구치지 않을 듯한 착한 몸매의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엑스업을 해보았다.

힙합의 음악 그리고 락커룸 등 지금까지 보았는 길거리 농구 등에서 나올듯한 젊은 스포츠 게임이라는 느낌이다.
그리고 진행되는 튜토리얼. 자세한 설명도 좋지만 설명된 컨트롤에 대한 미션이 있고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단계의 튜토리얼을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은 불편해 보였다. 빨리빨리 간단한 설명만 듣고 지나갈려는 유저에게는 튜토리얼은 길게 느껴지고
컨트롤 조작방법을 모르고 본게임을 바로 갔을때에는 자칫 다양한 방식의 컨트롤에 대한 재미를 못느끼고 금방 질려할수도 있을 듯하다.



서브를 넣을때는 자동도 있지만 수동으로 했을때에는 게이지에 따라서 다른 서브를 넣을 수 있다. 좌측, 붉게 표현되는건 스핀을
주는것이고 맥스에 갈수록 게이지 스피드가 빨라 성공률은 낮지만 많은 스핀을 줄 수 가 있다. 우측, 푸른색은 강하게 넣는
드라이브성 서브이다. 서브 이외에서도 스핀을 주었을때, 드라이브성으로 쳤을때 다 공의 색이 붉게, 푸르게 나오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인지하기 편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을듯 하다. 물론 고수들은 마우스를 휙휙 돌리며 엄청난 신컨을
보일수도 있겠다.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고 왼쪽으로 오면 좌클릭, 오른쪽으로 오면 우클릭 등 직관적인 컨트롤로 초보들도 쉽게 가능하며
마우스 이동과 시프트 키의 조합으로 고수들에게는 화려한 컨트롤의 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대전을 통해서 좀더 강한 선수를 이기는 재미와 식사후 회사에서 간단하게 음료수 내기 등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꺼리가 될 수도 있을듯하다..

참.. 전혀 탁구하지 않을듯한 착한 몸매의 여자캐릭터 때문에 탁구가 이렇게 마주보고 하는 경기라 다행이라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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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형 게임이라고 당당하게 내세우는 엑스업이 9월 17일 오픈베타에 들어간다고 한다.

요즘 새로운 컨트롤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것을 반영하듯이 닌텐도의 Wii, MS에서 온몸으로 즐기는 Project Natal
이라는 컨트롤러를 선보이고, 소니는 예전에 큰 재미를 못본 아이토이즈를 다시 개선해서 선보인다고 한다.
이런 시점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asdw키와 마우스 왼클릭의 단순한 입력이 보변적인 요즘에 엑스업의 새로운 시도는 굉장히
긍정적이라 볼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모험이기도 할것이다.

게임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탁구를 선택했으며, 입력 방식 또한 새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녀노소 즐길 수 있을만한 종목이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공이 왼쪽으로 오면 왼클릭, 오른쪽으로 오면 오른클릭, 스핀을 주고 싶으면 마우스를 왼쪽으로 미는 등 직관적인 컨트롤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단순 클릭에 의한 게임보다 큰 재미를 줄 수 도 있을것이다. 쉬프트를 통해 조합된 입력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캐주얼 풍의 캐릭터와 본인의 캐릭터를 치장하는 다양한 아바타 상품도 계획중이라 하니 젊은 층의 호흥할만한 요소도
있을듯하다.


출처 : 엑스업 홈페이지

예전에 마우스 클릭을 통해서 게이지 가 채워지는 순간에 클릭해서 스트로크 파워를 결정하는 방식의 당구게임이 대부분이었을때
마우스로 밀고, 미는 강도에 따라서 강약이 조절되는 당구 게임이 있었다. 어찌보면 엑스업 보다 훨씬 마우스에 의한 직관적인
컨트롤 방법이 시도 되었던 것인데 실제로 해보면 재미가 없다.이유는 당구에서 미묘한 컨트롤을 마우스로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리얼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게이지를 선택하는 당구보다 내가 원하는 컨트롤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엑스업도 단순 클릭입력에서 몸을 움직이는 체감형 컨토롤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안된다면
유저들은 금방 실망할 수 도 있을것이다.
아직은 못해봤지만 닌텐도 Wii의 볼링을 하면서 느꼈던 정교함을 다시 한번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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