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테크 할 때 통장을 쪼개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통장을 더 쪼개면 관리하기 힘들텐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갯수가 중요하기 보다는 돈을 사용 목적에 따라 나누라는 말이 가장 중요할것입니다. 






재테크 도서중 [4개의 통장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저자 고경호)]의 책에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을 인용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4개의 통장을 설명하기 전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A집단은 10만원짜리 공연티켓을 현금으로 구입한 후 티켓을 분실했을 때 다시 현금 10만원을 주고 구입하게 하는 경우

B집단은 10만원 현금을 분실한 후 다시 현금 10만원으로 티켓을 구입하게 했을 경우


A,B 집단 사람들은 모두 다 티켓을 구입했을까요? 통장을 4개로 나누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정답은 60초 후에..... 정리 부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4개의 통장과 연관있으니 차근하게 읽어주세요.





일반 직장인처럼 고정급여가 들어온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며, 자영업자이신 경우에는 매월 일정수익을 월급처럼 본인의 급여통장에 넣고 남는돈은 예비통장으로 넣어서 수익이 적은 달을 준비하시는것도 좋습니다. 


1. 급여통장

한달 열심히 일한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입니다. 

주택관리비, 각종 세금, 통신비, 대출금, 보험 등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지출되도록 자동이체를 합니다. 급여일 이후 ~ 말일 전까지가 좋겠죠


2. 소비통장

생활비로 용돈, 밥값 등 변동성 지출이 가능한 금액을 모아두는 통장입니다. 이것도 기분에 따라 하기 보다는 매월 사용하는 용돈을 정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변동성 지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소비를 출인다면 지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비통장에서 남는 돈은 투자, 예비 통장으로 이동합니다.


3. 투자 통장

펀드, 적금 등 투자를 위한 자금을 넣어두는 통장입니다. 매달 투자할 금액을 정해서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예비 통장

급여 200만원인데 매달 고정 지출 100만원, 예금 1000만원이라면 몸이라도 한번 아프거나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 명철 등 추가 지출이 있는 경우는 돈이 부족해서 적금을 깨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보통 3~6달 급여만큼 예비 자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도 다시 구하기까지 3개월 정도는 버틸 생활비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비통장은 매월 조금씩 채워 넣거나 적금 등을 통해서 일정금액을 한번에 마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다른글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진실, 더이상 서비스가 아니다






흐름을 보면 급여를 받고 고정 지출이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남은 돈으로 소비통장에 정해진 용돈을 이체, 투자 통장에 정해진 돈을 이체 하고 나면 급여통장은 0원이 남게 됩니다. 여기서 소비 통장에서 생활비를 지출하고 투자 통장에서 투자를 하면 됩니다. 예비 통장에 3~6개월치 급여분이 있다면 더이상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급여 입금 > 고정지출 자동이체 > 소비통장, 투자통장으로 정해진 금액 이체 > 급여통장 잔고 0원


4개의 통장으로 나누는 이유는 돈을 사용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하며 또한가지 돈의 흐름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체크카드로 소비를 한다면 소비통장의 내역만 봐도 따로 가계부를 쓸 일이 없을정도이며 매월 얼마의 지출이 나가는지 알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통장을 적어도 4개 이상으로 분리하여 돈에게 꼬리표를 달아주게 됩니다. 사용 목적이 있는 돈이기 때문에 소비통장 내에서 사용하려는 습관을 들이고 부족하면 줄이게 됩니다. 투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돈인데 술을 사먹지는 않아야 합니다. 

우선 목적에 맞는 돈을 분배하고 그걸 지키는게 가장중요하며 4개의 통장이 최소 단위이며 아이 교육비, 자동차 구입비용 등 자신의 목적에 맞게 통장을 늘려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위의 테스트에서 같은 10만원을 분실하고 다시 10만원을 지출하는 테스트이지만 A집단은 다시 티켓을 구매하는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B집단은 생각보다 쉽게 재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A집단은 현금으로 티켓을 구입했고 다시 티켓을 구입하기 때문에 같은 지출을 반복하는 것에대한 부담이 컸지만

B집단은 현금상태에서 분실했으며 다른 현금으로 티켓을 구입하기 때문에 같은 비용의 지출이라도 거부감이 비교적 적었다라는 해석입니다. 현금상태는 아무런 꼬리표가 없기 때문에 어느곳에 지출하던 소비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기 마련입니다. 


이제 통장에 꼬리표를 달고 정해진 금액내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모으기 보다는 현명한 투자방법을 통해서 돈을 굴리는것도 매우 중요할텐데요. 이런부분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내 나이, 급여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 직장인 재무설게 무료 상담받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