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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국민 MC`로 불리는 진행자 오츠카 노리카즈(63)가 최근 급성 림파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츠카는 올해 4월부터 원전 사고지인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시식 코너를 진행하면서 음식을 지속적으로 시식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급성 백혈병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농작물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본 내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그는 매주 아침 후쿠시마산 농작물로 만든 음식을 정성껏 시식하며 시청자들을 안심 시켰다고 하지만 그런 그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뉴스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시식 코너의 장면을 캡쳐해 올리며 후쿠시마 야채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백혈병이 원전지역 채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한것이 원인이라면 다시한번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의 위험을 입증한 사례가 될것입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계속 쉬쉬하는 분위기이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추천해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습니다.~ 꾹! ^^
       

"안전성 증명하겠다"며 후쿠시마 원전서 나온 물 마신 日 차관



“후쿠시마 원전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소노다 야스히로 내각 정무차관이 “그러면 내가 원자로 건물에서 나온 물을 마셔보겠다”며 나섰고, 그 자리에서 물컵에 있던 물을 두 모금 마셨다.
소노다 차관이 마신 물은 지난 대지진으로 방사성 물질이 대규모로 유출된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 원자로 근처에서 떠온 물로, 정화되기 전 방사성 요오드131과 세슘134, 세슘137로 오염돼 있었다. 소노다 차관은 물을 마신 뒤에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TV뉴스로 봤는데 ㅋㅋ 정말 손이 떨리는 모습이 역력히 보였습니다. 그자리에 있던 기자들도 정확한 사태를 알기 위해서 '그렇게 안전하면 먹어봐라'라고 한거지만 진짜로 마실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찾아봤더니 없네요.


이웃나라 정상까지 불러들인 일본



후쿠시마 지진 후 사고 초기에 토쿄전력에서 미흡한 대책과 당시 총리의 안일한 대처와 지진과 함께 무너진 리더쉽까지 일본은 쉽지않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일본은 계속해서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일부에서는 쇼라고 비판하는 시식을 통해서 안정성을 계속 어필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방사능의 양을 그래프로 나타낸것이라고 합니다. 우주에서도 보이는 수치네요;;;;


방사능은 눈에 안보이고 일반인들은 쉽게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피해는 심각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텐데요. 일본 정부측에서 불신만 쌓아간다면 진실을 말해도 시민들은 역시 불안해 떨것입니다. 양치기 소년처럼 되지 말았으면 하는데요... 가까운 이웃인 일본의 일이라 더욱 걱정이 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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