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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대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대홍수가 발생한 이유는 원래 태국에서는 6~9월이 우기입니다. 특히 올해 우기에는 폭우를 동반한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서 50년만에 엄청난 강수량이 내렸다고 합니다.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우는 방콕지역이 석 달 동안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다 중북부 지역에서 방콕 시내로 유입되는 엄청난 강물 때문에 물에 많은 곳이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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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더욱 문제인것은 이번 주말에 바다가 만조시기라서 바닷물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에 방콕 북쪽에서 내려오는 물과 역류하는 바닷물로 방콕지역에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합니다.


방콕의 홍수 전후의 위성사진 인데요.. 어느정도 심각한지 위성 사진으로도 뚜렸한 변화가 보일정도입니다.
정부는 이미 통제 불능상태라 하였고 주민들은 서둘러 방콕을 떠나고 있다는데요. 주말동안 큰 피해없이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올해 서울에도 물폭탄으로 강남 등 일대가 잠기는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더이상 남의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또 언제 유사한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데요. 세상의 기후가 정말 매섭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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