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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정석(?)을 보여주는 코카콜라 영국 광고입니다. 

도서관에서 남자가 공부를 하던중 앞에있는 여자에게 애교스럽게 인사를 합니다. 손바닥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네요.
센스있는 여자가 그림으로 화답을 하네요.


그리고 남자는 팔에 코카콜라 그림을 여자는 팔에 얼음이 든 콜라잔을 그립니다.  


남자의 손에 그려진 콜라가 살아 움직이면서 콜라를 따라주며 손을 잡습니다. 손을 따라 흐르며 여자의 잔에 흘러 드러가는 콜라.
손을 잡으니 코카콜라만큼 짜릿한 느낌이 전달된듯 합니다. 여기서 묘한 느낌의 여성 보컬의 노래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코카콜라의 짜릿한 맛을 표현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대단한 비유인듯 합니다. 

추천해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습니다.~ 꾹! ^^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선전은 굉장히 섹시한 생각을 담고 있는데요. 코카콜라병과 흘러나오는 액체는 남성을 상징하게 되며 액체가 흘러 들어가는 잔은 여성을 상징할수도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방법은 광고에서 아주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노래는 Strange Love... 


출처 : TVCF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낯선 남녀가 손을 처음 잡았을 때 짜릿한 느낌 = 코카콜라를 마셨을때 짜릿한 느낌을 표현하기에 매우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광고 음악 : Strange Love - Koop
Koop : 북유럽 누-재즈(Nu-Jazz)밴드 입니다. 2002년도 앨범 [Waltz For Koop]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6년도에 공개한 [Koop Islands] 역시 메가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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