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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광고입니다. 
한 여성이 친구를 집으로 불러서 어떤 장소를 소개해 줍니다. 꺄~~ 모든 여성이 천국에 온것처럼 신나하는군요

앗 이 광고는.. 하면서 앞으로 남성들의 소녀시대를 부를때 같은 사자후가 들리겠군 하고 예상했는데 아이들의 (좋아서 지르는) 비명소리가 나오네요.. 
비로소 해외의 유명한 하이네켄 광고가 아니었음을 깨닮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하이네켄 광고로 유명한 작품이 있었죠. 하이네켄 광고는 이렇게 됩니다. 역시 여성들은 옷장을 환영하고 뒤이어 남성들이 맥주가 가득찬 창고를 보며 아이 마냥 신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ㅋㅋ 부럽군요. ^^

상업성 광고니까 오마주라고 하기도 뭐하겠네요. ㅋㅋ 
너무 유명한 광고였고 구도, 연출 등 너무나 같은 이 광고는 아마도 이전 광고측과 협의(?)하여 제작 되었을것 같습니다. 메리츠에서 무턱대고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도용을 하지는 않았겠죠. ^^
 
처음 하이네켄 광고를 봐을 때 정말 기발해다고 생각했던 광고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2개의 광고를 비교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하이네켄 광고


메리츠 걱정인형 광고

 

한 사나이가 총알처럼 관을 튀어나와 큰 드럼에 부딪히게 됩니다. 둥~ 소리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튀어나와 드럼에 부딪히면서 힘찬 리듬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굵은줄을 당기면서 하강하는 순간 베이스가 연주되고 다시 관에서 튀어나오는 사람들에 맞춰 이번엔 브라스가 연주됩니다.
흡사 맥주의 거품과 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수많은 사람(거품?)들이 온몸을 던져서 힘찬 리듬의 음악을 연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강렬한 심벌즈~.. 알고보니  기네스 맥주속의 모습이었군요
살아있는듯 일렁이는 맥주의 거품을 보니 당장이라도 맥주를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대단한 광고 효과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