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는 오늘날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사회복지학 및 사회과학의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진단과 평가를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직업입니다.
"뉴스기사 인용"
고령화 시대, 정부의 분야별 사회복지 및 보육지원 정책 발표에 따라 관련 공무원 및 직장 취업의 자격이 되고 정년 없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자격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은 2014년까지 7,000명 늘어나고 이들 중 4,400명은 9급 공무원으로 신규 채용될 전망이다.
자격 조건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방법
사회복시사 전망
1. 학력 및 연령의 제한이 없어 제2 직장, 평생직업 가능
2. 보건부 인기직종 5년간 연속 1위
3. 사회복지사업 인력수요 연간 12%증가
4. 의료법, 정신보건법에 의한 사회복지사 채용 의무화
5. 지자체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배치 의무화
6. 취득자 전원 공무원시험 응시시 가산점 부여
7. 왕따 문제, 재소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직, 교정직 신설
"결론, 고령화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증가하는 이혼률로 인하여 자녀들의 문제가 야기되고, 소득간의 격차가 심해지는 요즘 점점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인들도 최근 많은 공약도 사회 복지에 대한 내용인 많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점점 유망해지는 직종이 될 수 있으며 나이, 학력제한도 없어 자격증을 통한 전문지식을 습득한다면 전문인으로서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직업상담사란 구직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를 찾는데 도와주며 적성, 흥미 검사 등을 실시하여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여성, 중·고령자, 실업자 등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한다. 그리고 취업이 곤란한 구직자(장애자, 고령자)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다양한 인력을 소개하기 위하여 구인처 및 구직자를 개척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주요 근무처
노동부 산하의 직업인정기관 및 교육훈련기관, 인력관련기관, 기업의 인력채용부서, 각 학교 및 대학교의 취업정보실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경력이 생기면 직접 창업하여 고수입이 가능합니다.
직업상담사의 비전
1. 평생직장을 넘어선 평생직업이 가능
2. 노동부 작업상담 공무원 특별채용
3. 직업안정기관 및 고용안정센터에서 직업상담사 채용
4. 각급 학교 및 대학교의 취업정보실의 전문인력 부족현상
5. 노동부의 실업자해소 및 취업알선 담당자 인력부족
6.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자 우선배치
7. 경력자에겐 창업이 가능하여 고소득이 가능
8.나이 제한이 없어 제2의 직업, 평생직업이 가능
업무 분야
1. 전문 작업상담 및 작업지도 업무의 기획평가
2. 취업 상담, 구직 상담, 진학 상담, 경력개발 상담, 직업적응 상담, 직업전환 상담
3. 적성검사 및 흥미검사 실시 및 평가
4. 직업정보의 수집 및 분석, 가공, 제공업무
취득 방법
1. 1차 필기, 2차 실기, 60점 이상 합격 절대평가
2. 노동부 작업상담 공무원 특별채용
"결론,전문적인 지식을 통해서 타인의 직업선택,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는 직업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보다는 전문자격증을 통해서 우선 채용이 가능하며 경력에 따라 더욱 대우 받을 수 있는 평생직장이며 추후 창업을 통해서 고수익이 가능합니다.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제 2의 직업, 평생직업이며 노동부 공무원 특별채용의 기회도 주어지는 유망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누가나 시험보는 토익과 어설프게 다녀오는 단기 어학연수보다는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도움이 되는 전문가 시대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된다면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직업상담사 적성검사를 테스트해 보시고 적성에 맞는다 생각하시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자료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직업상담사 적성검사표
이 검사는 당신이 직업상담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적성을 스스로 탐색하기 위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을 스스로 탐색해 보고 자신을 더 잘 이해해 보기 위한 것이 목적이므로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문항을 읽고 즉시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솔직히 응답하는 것이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모쪼록 당신 자신을 더 잘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답방법은 각 문항 번호 앞에 있는 빈칸에 그 문항의 내용이 당신의 생각과 같으면 O표, 틀리면 X표를 하시면 됩니다.
검사 A
( ) 1. 좀더 대인관계가 좋았으면 할 때가 있다.
( ) 2. 어떤지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은 때가 많다.
( ) 3. 가끔 나는 내가 쓸모 없는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다.
( ) 4. 나는 가끔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사람이었으면 할 때가 있다.
( ) 5. 누구도 나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 ) 6. 나는 어떤 사람이 몹시 원망스럽고 미워질 때가 있다.
( ) 7. 그 때 그 때 기분 나는 대로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다.
( ) 8. 내 주위에 나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 ) 9. 나의 머리에는 늘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들이 떠나지 않는다.
( )10. 나의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나에게 오히려 괴로움만 줄뿐이다.
검사 B
( ) 1. 논리적 사고 능력이 있다.
( ) 2. 통계수치나 그래프를 잘 다룰 수 있다.
( ) 3. 컴퓨터 인터넷을 할 수 있다.
( ) 4. 컴퓨터에서 한글타이핑을 잘 할 수 있다.
( ) 5. 사무 행정능력이 있다.
( ) 6. 서류정리를 깔끔하게 한다.
( ) 7. 행사계획을 조리 있게 짤 수 있다.
( ) 8. 온 종일 한 곳에 앉아서 사무적인 일을 해도 잘 할 수 있다.
( ) 9.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하는 능력이 있다.
( )10.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정도의 영어실력이 있다.
검사 C
( ) 1. 친구를 쉽게 사귄다.
( ) 2. 다른 아이들을 잘 웃긴다.
( ) 3. 주변에 친구들이 많다.
( ) 4. 다른 사람의 불쌍한 일을 보면 도와주곤 했다.
( ) 5. 친구들 간에 문제가 있으면 잘 타협하도록 해준다.
( ) 6.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화내지 않고 할 말을 다한다.
( ) 7.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아챈다.
( ) 8. 다른 사람의 심정을 잘 헤아려 준다.
( ) 9. 모르는 사람과도 말을 잘 건넨다.
( )10. 말을 차근차근 조리 있게 잘 한다.
검사 D
( ) 1. 나는 항상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다.
( ) 2. 나에게는 이상하게도 남을 도와줄 일이 자주 생긴다.
( ) 3.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 친하다.
( ) 4. 나는 사람들의 상담자, 조력자 역할이 좋다.
( ) 5.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 스스로가 기쁘다.
( ) 6.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을 나는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 ) 7. 여가 시간이 있을 땐 남에게 봉사하는 일을 자주 한다.
( ) 8. 나는 받기보다는 주는 것이 더 기쁘다고 생각한다.
( ) 9.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정이 많다고 느낀다.
( )10. 나는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잘 한다.
검사 E
( ) 1. 그룹으로 공동작업을 하는 일
( ) 2. 다른 사람을 상담해 주는 일
( ) 3.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
( ) 4. 인간관계를 촉진시키는 일
( ) 5. 사회봉사를 하는 일
( ) 6. 성격 문제를 가진 사람을 돕는 일
( ) 7.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
( ) 8. 아이들을 돌보는 일
( ) 9. 다른 사람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일
( )10. 여러 사람들 앞에서 교육을 하는 일
검사 F
( ) 1. 어려운 사람을 인내하는 마음으로 잘 보살펴 준다.
( ) 2. 다른 사람의 감정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 ) 3.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준다.
( ) 4.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와 해결점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다.
( ) 5. 상대방의 생각이나 문제점들을 빨리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다.
( ) 6.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의욕을 북돋아 주는 능력이 있다.
( ) 7. 문제를 가진 사람이 한 말이나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재 진술 할 수 있다.
( ) 8. 많은 청중들의 표정이나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나의 생각을 잘 발표할 수 있다.
( ) 9. 어떤 주제에 관하여 깔끔하게 정리하여 발표할 수 있다.
( )10. 소집단모임에서 집단의 분위기를 잘 조정하면서 끌고 갈 수 있다.
적성검사 결과 해석표
1. 검사를 잘 마쳤습니까? 검사를 하시면서 느낀 점,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함께 나눕시다.
2. 앞 검사지에서 당신이 응답하신 내용중에 O표한 것만을 세어서 다음 표에 옮겨 놓고
득점한 것을 그래프에 그려보십시오.
5척도
만점
득점
1 2 3 4 5 6 7 8 9 10
A
정신 건강
10
B
사무 능력
10
C
대인유능감
10
D
직업 성격
10
E
직업 흥미
10
F
상담 능력
10
종합 적성
60
0
6
12
18
18
24
30
36
42
48
54
60
척도 해석
A. 정신견강 : 당신이 평소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정도를 말해줍니다. 이 점수가 낮으면(4점 이하) 자신을 사랑하고 잘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신감이 있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수용하지 못하며 불안, 두통, 신경증, 분노 등이 늘 마음속에 있어서 정상적으로 당신의 능력을 방치하는 것은 물론 대인 관계에서 성공할 수 없게 됩니다.
B. 행정사무능력 : 당신이 직업상담사가 되었을 때 사무 행정능력의 기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점수가 높으면 당신은 그만큼 사무행정 능력이 우수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큰 곤란 없이 직무수행을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낮으면(4점 이하)직무수행을 잘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별도의 학습을 통하여 개발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C. 대인유능감 : 직업상담사는 평소 대인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만일 평소 이러한 능력이었으면 노력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점수가 높으면 그 만큼 직업상담사로서의 자질로 보아 대인 관계능력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점수가 낮으면(4점 이하) 직업상담사로서의 자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응답한 각 문항을 하나하나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 직업성격 : 평소 성격으로 보아 당신은 어느 정도 직업상담사로서의 적성이 갖추어져 있는 지의 정도를 말합니다. 이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격적으로 직업상담사로서의 직무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활기있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점수가 낮으면(4점 이하) 직업상담사로의 성격적 적성을 재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 직업흥미 : 직업상담사로서의 직무에 얼마나 재미를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이 점수가 높으면 그 만큼 직업상담사로서의 직무에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며 그렇지 못하면(4점 이하)다른 직업을 더 탐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F. 상담능력 : 직업상담사에게 필요한 전문적 상담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점수가 높으면 그 만큼 상담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낮으면(4점 이하) 그 만큼 상담자로서의 전문 능력을 가질 수 없음을 말해 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담기술은 상담자 훈련에 의해서 앞으로 충분히 배양될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성 : 위의 각 하위 척도들의 합계점수로서 전체적으로 직업상담사로서의 적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총점이 65점이므로 당신의 점수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짐작해 보면 당신의 적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상담사로서의 적성이 부적격이라고 할 수 있는 점수는 대체로 20점 이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적성검사는 다만 직업상담사의 적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검사였습니다. 당신은 다른 심리검사(예: 적성탐색검사, 1996, 한국가이던스)와 같은 검사를 통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적성을 탐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직업상담사의 적성이 맞지 않더라도 적성탐색검사를 통하여 더 다양하고 많은 직업의 적성을 탐색할 수 있고 장래 더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장래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다양하며 개방되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21세기의 직업세계는 끊임없이 변천하고 있어서 10년이 지나면 1/3의 직업이 없어지고 지금보다도 거의 두 배의 직업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장래유망 직업들을 주의 깊게 탐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의 능력, 성격, 흥미, 가치 등에 관한 이해를 잘 해야 어떤 직업이 당신에게 적절하고 인생의 만족감을 줄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21세기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새로운 직업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요즘 계속 해킹, 정보유출에 대한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해커에 의한 유출이 아닌 내부 직원에 의해서 고객의 정보가 거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카드 고객 유출에 대한 긴급 공지사항
사건 개요
- 7월 삼성카드 내부 보안시스템을 정검하는 과정애서 고객정보 유출 확인, 내부 소행임을 확인
- 삼성카드 본사직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카드고객 20만명의 고객정보를 돈을받고 거래
- 유출된 고객정보는 이름과 직장명 등이며,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고객 아이디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 경찰측은 수사중이라 세부내용 언급이 없으며, 삼성카드측도 일부 고객유출은 사실이다라는 내용뿐 대책이 없음
최근 네이트온 3500만명 사건도 그렇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사용자들은 이름, 주민등록번호만 유출되어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가입시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는 웹사이트나 개인정부 유출 후에도 적극적인 대책없이 넘어가는 업체는 굉장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차원에서도 좀더 책임감있는 후속조치가 있도록 정책적인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시 대책
- 주요 사이트(금융, 포털)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 금융관련 전화, 인터넷 피싱을 조심합니다. (파악된 정보로 금융사고를 유도할 수 있음)
- 개인정보 도용여부 확인과 도용을 막는 사이트를 통해서 도용에 의한 사이트 가입 제한 도용여부 확인하기 : 사이렌24 (확인 방법 설명 : http://mygarret.tistory.com/64)
스팸문자, 스팸메일에 모잘라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통한 스팸 메시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끝이 없네요 ㅋㅋ
카카오톡스핌 메시지는 아마 발송하는 측에서 임의로 주소록에 연락처를 등록해서 무작이로 발송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스팸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들의 공통된 궁금증은 친구로 등록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메시지가 사용자에게 올 수 있냐는 것. 카카오톡은 상대방이 친구로 먼저 등록하면 등록된 사용자가 차단을 하지 않는 한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기자가 직접 임의로 모르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카카오톡을 실행시켜보니 추가한 사람이 새로운 친구 목록에 뜨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스팸메시지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산타 리타 메달야 레알 샤르도네 2009(Santa Rita Medalla Real Chardonnay 2009)’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3만~4만원대 화이트 와인 중 최고로 꼽혔다. 이어 ‘맥윌리암스 한우드 샤르도네 2004’ ‘콘차 이 토로 그란 레세르바 샤르도네 2009’ ‘발레 안디노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2010’ 그리고 ‘그레이락 소비뇽 블랑 2010’이 각각 2~5위로 꼽혔다.
종합 1위는 칠레산 ‘산타 리타 메달야 레알 샤르도네 2009’였다. 엷은 노란 빛에 그린 올리브색이 조화를 이뤘다. 샤르도네 품종 특유의 과일 향과 깊은 맛이 난다. 같은 라벨의 2005년산 빈티지는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서 90점을 받을 만큼 탄탄한 기본을 인정받았다. 8개월간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할 만큼 공을 들인 와인이다. 같은 와이너리에서 만든 레드 와인인 ‘메달야 레알 카베르네 소비뇽 2004’는 미국의 유명 와인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100대 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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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해킹 사고'가 일어났다. SK컴즈는 28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고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용자 전화번호 등이 포함돼 있어 보이스 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이용자들은 수천만의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된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비밀번호를 바꾸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며 네이트 홈페이지의 회원정보 변경 등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다,
.... 중략 ....
이번 고객정보 유출은 중국발 IP 악성코드에 의한 것으로 경찰청에 해당 사건의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SK컴즈 관계자는 "26일 중국발 악성코드가 악의적 접근을 하는 것이 감지됐다"며 "조사 결과 28일 최종적으로 해킹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중략 ....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개인정보는 ID와 이름,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와 주민번호 등이다. SK컴즈는 "주민번호와 비밀번호는 최고 수준 기술로 암호화돼 안전하다"는 입장이나 핸드폰번호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네이트, 싸이월드와 동일한 ID나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모든 인터넷 사이트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
이번에 기습 폭우로 침수된 차량들이 많이 생겼을 텐데요.
보상에 관한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 먼저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의 소유주는 일단 가입한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사실이 확인되면 보험회사를 통해 보상 가능
- 보상 범위는 주차해 놓은 차가 침수 피해를 입었든, 운행 중에 차가 침수됐든 관계없이 보상 가능
- 보상은 본인이 가입한 보상한도 내에서 가능
보상 기준
- 차량을 원상 복구하는 가격으로, 보상을 받더라도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음
- 무사고 운전자에게 매년 보험료를 깎아주는 보험료 할인은 1년간 유예 됨
- 장기간 무사고로 최고 한도의 할인율을 이미 적용받고 있다면 보상을 받아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
보상이 불가능한 경우
- 본인 잘못이 크다면 보험료 할증이 되거나 아예 보상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음
- 불법주차 등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차를 세워 놓았다가 침수 피해를 당하면 할증 대상
- 경찰이 통제하는 구역 등 침수 피해가 뻔히 예상되는 구역에 무리하게 차를 운행하다 피해시 보상받지 못할 수 있음
-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놓은 채 주차했다가 빗물이 차 안으로 들어와 피해를 봤을 때도 보상 불가
- 차 안이나 트렁크에 있는 물건도 보상 대상에서 제외
13일 신문을 보다가 "이런 망할" 이라고 생각했다가 15일 오늘 신문을보고 굉장히 상반된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정말 국내 대기업들이 윤리의식이 흐려지고 돈과 권력으로만 밀어 붙인다면 심각해 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LG와 붙었다가 80억원 날렸다" 애플 ‘초강력 특허’ 에 숨은 사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LG와 붙었다가 80억원 날렸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을 LG와 업무제휴를 위해서 기술설명서를 제출했는데 LG측에서는 너무 앞선 기술이라는 답변을 들었고 업무제휴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LG에서 관련 제품이 나온거죠.. 제품은 히트를 쳤고
더 중요한건 법원에서도 특허침해라고 인정해 줬지만 피해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8년동안 재판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기업관 재판관의 유착관계일까요.. 무섭네요..
애플 ‘초강력 특허’ 에 숨은 사연
2005년 2명의 패드로 입력하는 방식을 개발했지만 제품디자인, 마케팅등이 미비하여 실패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스티브잡스는 좋은 기술이라 판단하여 2명의 창업자를 애플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회사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판매하던 제품은 단종시키고, 그 입력장치를 기반으로 아이폰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도 그 필요한 기술로 이득이 되었고 2명의 창업자도 지금 애플에서 핵심 인물이 되었으며 많은 부를 얻었다고 합니다.
2가지 비슷한 상황인것 같은데요. 결과는 참 씁쓸하네요..
유독 대기업에 관대한 국내 정부와 대규모 자본을 휘두르고 위에서 협력업체를 압력하는 대기업이란 이미지가 강하네요.
요즘 삼성, LG, 현대.기아 해외에서 선전하는 좋은 소식이 반갑기는 하지만 진정한 마인드 없이 구글, 애플같은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최근 새로운 기술로 인해서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급격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신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대가 나오기도 하고, 그 신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어는 시대를 반영한다는 말처럼 그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신조어도 많이 등장했는데요. 기술 진보에 따라 노동시장에 새로 등장한 용어를 소개합니다.
출처 : 중앙일보
네네(NE NE)족
‘Ne Ne’는 이탈리아 말로 ‘A도 B도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이를 본뜬 네네족은 일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 15~35세의 젊은 세대를 비꼬는 투의 말입니다. 이들은 공부도 일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당당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2008년 이탈리아 청소년부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5~19세 중 학교 생활도, 일도 하지 않는 청소년이 전체의 9%인 27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25~35세의 청년세대 중에서도 약 200만 명이 ‘활동 정지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부양하는 건 부모의 몫입니다. 부모가 제공하는 은신처에서 독립하지 않은 채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노링크 노타이(No-Link No-Tie)족
학연·지연·혈연과 같은 통상적인 인맥관계를 넘어서서 트위터 등을 통해 무작위로 연고를 맺는 신부류입니다. 통상적인 인간관계에서는 학연, 지연 등을 통해 인맥을 쌓고 업무의 도움을 받으면서 승진이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정보를 교환합니다. 최근 기업들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행이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트위터 등을 통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더블 스쿨맨(Double School Man)
두 종류의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화이트칼라를 지향하지만 샐러리맨은 되기 싫은, 즉 전문직을 선호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대학에 다니면서도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전문학원을 드나들고, 졸업을 한 뒤에는 전공을 바꿔 다른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 ‘학원역류’ 현상도 더블 스쿨맨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명예나 학벌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세대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로스쿨에 도전하거나 작가를 지망하는 등 회사원 중에서도 이런 부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에 매진하는 사람을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Student)을 조합해 ‘샐러던트(Saladent)’라고도 부릅니다.
애플 세대(Apple)
대단히 활동적(Active)이고 자부심(Pride)이 강하면서도 여유와 안정(Peace)을 지니고 있고, 고급 문화(Luxury)를 추구하는 노년층을 일컫는 말입니다. 영국 트리니티 대학의 피터 라슬렛 교수가 노년기를 ‘제3의 인생’이라 부른 것이나, 미국 하버드대학의 윌리엄 새들러 교수가 은퇴 뒤 30년의 삶을 ‘핫 에이지(Hot Age)’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들은 실버 자원봉사단, 실버 악단, 실버 마술단 등을 통해 종전의 실버 세대와는 다른 형태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전 실버 세대가 ‘상실의 세대’였다면 애플 세대는 ‘창조의 세대’인 셈입니다.
옆그레이드(옆-Grade)
한국어인 ‘옆’과 영어의 ‘Up-Grade’를 합성한 말입니다. 제품 성능이나 기능은 별다르게 향상되지 않았는데도 디자인만 살짝 바꿔 후속제품이라고 내놓는 기업의 꼼수를 비꼬는 용어입니다. 뭔가 많이 개선되고 향상된 것처럼 소비자에게 광고하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달라진 게 거의 없고, 가격만 올라간 경우를 꼬집는 것입니다. 실제 자동차의 경우 엔진이나 내장재는 기존 모델과 같은 것을 쓰면서도 겉모양만 조금 바꿔 신형 자동차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형이랍시고 가격은 더 올렸지요.
욘족(Yawns)
젊고 부자지만 평범한 삶을 좋아하고 추구하는(Young and Wealthy but Normal) 사람을 말합니다. 30~40대에 수천만~수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부자대열에 들어섰지만 전용 제트기나 요트 보유 같은 호화생활을 추구하지 않고 자선사업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또 가족과의 평범한 삶을 선호합니다. 여피족(Yuppies:고소득을 올리는 전문직 종사자)의 상징이 명품 아르마니 옷에 고급 자동차인 BMW라면 욘족의 아이콘은 평범한 캐주얼 의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지만 활발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촌스러운 옷차림을 고집하는 마이크로스프트의 빌 게이츠가 대표적인 욘족입니다.
웨저(weisure)시대
‘일(work)’과 ‘레저(leisure)’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뉴욕대 돌턴 콘리(사회학) 교수가 쓴 저서 ‘Elsewhere,US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발달한 무선기술을 활용해 재택 근무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바다에서 여가를 즐기고 등산을 하다가도 스마트폰·노트북 등을 이용해 곧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일과 휴식 간 경계가 모호해져 업무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첨단기술은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줄여주는 데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효율이 더 높아진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인포데믹스(Infodemics)
‘정보(Infomation)’와 ‘전염병(epidemics)’을 합성한 말입니다. 천안함 사태가 난 뒤 ‘미국이 침몰시켰다’ ‘전쟁이 일어난다’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다’와 같은 허무맹랑한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이처럼 근거 없는 정보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급속히 전파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3명이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하면 곧이 믿는다)’와 같은 맥락의 용어입니다.
쿠거족(Cougar)
미국의 여성 온라인 잡지인 women24.com은 ‘경제력과 미모를 갖춘 여성은 연애 상대의 경제적 능력에 의존하기보다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하의 남성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연하남과 교제하면서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감이 있는 여성을 쿠거족이라고 합니다. 맹수인 쿠거는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거리다 목표를 발견하면 과감하게 공격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쿠거라고 하면 밤 늦게까지 파트너를 찾아다니는 나이든 여성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력과 자신감이 넘치는 싱글 여성을 뜻하는 긍정적 의미로 변했습니다.
트로피 남편(Trophy husband)
성공한 아내 대신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는 남자를 칭합니다. 트로피를 받을 만한 ‘외조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셔터맨’과 달리 아내가 밖에서 일하는 것이 가정을 위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주부 역할을 스스로 떠맡은 사람입니다. 1980년 ‘포춘’지가 정의한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에서 유래했습니다. ‘포춘’지는 부유한 중장년 남성들이 조강지처와 이혼한 뒤 수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다 얻은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트로피 와이프’라고 지칭했습니다. 고생 끝에 부상(副賞)으로 받은 트로피 같다는 의미입니다.
프라브족(PRAVS)
자신만의 부가가치를 자신감 있게 창출하는 사람(Proud Realisers of Added Value)이란 뜻입니다. 이들은 ‘명품족은 싫다. 그렇다고 싸구려는 더 싫다’고 외칩니다. 비싼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에 명품 브랜드에 눈길을 잘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저가 패견을 좋아하면서도 상품의 희소가치를 따집니다. 그런 면에서 싸구려 패견을 선호하는 차브(chav)족과는 구분됩니다. 색이 바래고 구겨진 의상으로 대변되는 빈티지 패션도 프라브족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패션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프레너미(frienemy)
‘친구(friend)’와 ‘적(enemy)’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가까운 사이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친구인지, 적인지 구분이 애매모호한 상대를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기업에서는 ‘상호의존적 경쟁관계’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삼성전자가 소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든지, 마이크로소프트가 IBM과 손을 잡는 것처럼 경쟁사인 동시에 함께 손을 잡고 갈 수밖에 없는 상호의존적 기업을 일컫습니다.
P세대
‘참여(participation)’ ‘열정(passion)’ ‘힘(potential, power)’ ‘패러다임 변화선도세대(paradigm shifter)’ 등 ‘P’로 시작하는 4개의 영어단어를 모두 가진 세대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P세대는 인터넷 활용도가 아주 높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1970~80년대에는 소수가 선전 등의 수단을 통해 사회 변화를 꾀했다면 P세대는 인터넷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 변화를 주도하려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젊은층이 트위터를 활용해 투표를 적극 독려한 것도 P세대의 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어도비와의 관계는 깁니다. 사실 그 유명한 차고에 어도비가 있을 때, 어도비 창립자들도 만났었죠. 애플이 어도비 사상 최초의 큰 손님이었습니다. 어도비의 포스트스크립트 언어를 애플의 레이저라이터 프린터용으로 채택했으니까요. 애플은 어도비에 투자하였고, 한동안 어도비 지분의 20%를 갖고 있었습니다. 양사는 긴밀히 협력하여 데스크톱 출판을 개척하기도 했죠. 정말 좋았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좋은 시절 이후로, 양사는 제각기 자라났습니다. 애플은 거의 고사 직전의 상황까지 갔었고, 어도비는 Acrobat으로 기업 시장을 두둘겼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늘날 양사는 크리에이티브 고객들을 위해 여전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맥 이용자들은 어도비의 Creative Suite 절반을 구매하지요. 하지만 이 분야를 빼면 공동 관심사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어도비 플래시 제품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펼쳐놓을까 합니다. 우리가 어째서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해, 소비자들과 비판가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도비는 우리의 결정이 사업적인 결정때문이라고 주장하죠. 우리의 앱스토어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의 플래시 불가는 기술적인 문제점들 때문입니다. 어도비는 우리가 폐쇄형 시스템이고 플래시가 개방형이라 주장합니다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설명해 드리지요.
우선, "개방성"에 대해서입니다.
어도비의 플래시 제품군은 100% 폐쇄형입니다. 어도비에서만 구입 가능하죠. 플래시의 차후 개선과 가격정책은 어도비만이 관할합니다. 어도비 플래시가 널리 쓰이고는 있지만, 널리 쓰인다는 말이 "개방형"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도비가 전적으로 통제하고 어도비로부터만 구입 가능하기 때문이죠. 거의 어느 정의로 보아도, 플래시는 폐쇄형 시스템입니다.
애플도 폐쇄형 제품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용 운영체제도 폐쇄형입니다만, 애플은 웹 관련 표준은 모두 개방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래시 대신, 애플은 HTML5와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채택하였고, 이들은 모두 공개표준입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는 이러한 공개표준으로, 모두 고성능에 저전력을 구현했습니다. 애플과 구글 외 여러 기업들이 채택해온 새로운 웹 표준인 HTML5가 있으면 웹 개발자들은 써드파티 플러그인(가령 플래시)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진보적인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 애니메이션과 트랜지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HTML5는 완전히 개방형이며, 표준 위원회가 통제합니다. 애플도 이 위원회의 회원사이고요.
심지어 애플은 웹용 공개표준을 직접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우리의 모든 제품에서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의 렌더링 엔진은 WebKit입니다. 우리는 당시 소규모 오픈소스 프로젝트였던 WebKit을 갖고 사파리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 WebKit은 완전히 개방된 오픈소스 HTML5 렌더링 엔진입니다. 구글도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 Palm과 노키아도 자사 브라우저에 WebKit을 쓰고 있으며, RIM(블랙베리)도 사용하리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스마트폰용 웹브라우저 거의 전부가 WebKit을 사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닙니다.) WebKit 기술을 개방시킴으로써, 애플은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표준을 세워놓았습니다.
둘째로 "풀 웹"을 들겠습니다.
어도비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가 "풀 웹"에 접근할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웹 비디오의 75%가 플래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인데요. 그런 비디오 거의 전부가 보다 현대적인 포맷, H.264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는 이 H.264 포맷의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웹 비디오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YouTube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가 모두 다 앱으로 번들시키고 있는데요. 아이패드는 아마 최고의 YouTube 시청감을 안겨다줄 겁니다. 여기에 더해서,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는 Vimeo와 Netflix, Facebook, ABC, CBS, CNN, MSNBC, Fox News, ESPN, NPR, Time,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Sports Illustrated, People, National Geographic 등 여러 곳의 비디오도 볼 수 있습니다. 못보는 비디오는 많지 않습니다.
애플 기기들이 플래시 게임을 못돌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앱스토어에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용 타이틀이 5만 가지가 넘습니다. 게다가 상당수는 무료이죠.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만이 이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앱을 돌릴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신뢰성과 보안, 성능을 얘기하겠습니다.
최근 Symantec에서 플래시가 2009년 최악의 보안기록을 가졌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플래시가 맥을 충돌시키는 제일 큰 이유라는 사실도 알고 있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도비와 협력중입니다만, 그 문제는 수 년째 계속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더해서 우리의 신뢰성과 보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습니다.
더해서, 플래시는 모바일 기기 성능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 년째, 모바일 기기용, 어느 기기라도 상관 없으니 모바일 기기용 플래시 성능을 보여달라고 어도비에 계속 요청해왔습니다. 아직 전혀 못 본 상태이고요. 원래 어도비는 2009년 초에 스마트폰용 플래시를 선보이겠다고 공개표명 했었습니다. 그 기한은 2009년 하반기가 되었고, 2010년 상반기도 되었습니다. 이제는 2010년 하반기라고 하네요. 언젠가는 물론 나오겠죠. 나오기만 한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어떨지는 어떻게 알죠?
넷째로 배터리 수명이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영상을 재생할 때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리려면 하드웨어에서 비디오 디코딩을 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디코딩은 전력을 너무나 많이 소모하죠. 많은 수의 현대적인 모바일 기기는 H.264라 불리우는 디코더를 갖고 있습니다. H.264는 업계표준으로서, 모든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에서 사용하고 있고, 애플과 구글(YouTube), Vimeo, Netflix 등 다른 회사들도 채택한 기술입니다.
플래시가 최근 H.264 지원을 추가시키기는 했지만, 플래시 웹사이트 거의 대부분은 더 예전 세대의 디코더를 요구합니다. 즉, 모바일칩용 구현이 안되어 있고 소프트웨어 디코더에서 돌리는 형태이죠. 그 차이점은 놀랄 정도입니다. 아이폰을 예로 들어보죠. 아이폰은 10시간동안 H.264 비디오를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디오를 소프트웨어 디코딩으로 돌릴 경우, 5시간도 안되어서 배터리가 소진됩니다.
웹사이트들이 비디오를 H.264로 다시 인코딩하면, 플래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어느 플러그인도 필요 없이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완벽하게 돌아갑니다.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에서도 훌륭하게 나오죠.
다섯 번째로 터치를 얘기하겠습니다.
플래시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PC를 위주로 디자인하였지, 손가락을 사용하는 터치스크린용 디자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롤오버"를 사용하는 플래시 웹사이트가 많습니다. 이 롤오버는 마우스 화살표가 특정 장소를 지나갈 때 메뉴나 다른 뭔가를 띄우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애플의 혁명적인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롤오버같은 개념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터치-기반 기기를 지원하려면 플래시 웹사이트 대다수를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플래시 웹사이트를 다시 작성할 필요가 생긴다면, 차라리 HTML5나 CSS, 자바스크립트같은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을까요?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가 설사 플래시를 돌린다 하더라도, 플래시 웹사이트 대부분을 터치-기반 기기용으로 재작성해야 한다는 문제를 풀지는 못할 겁니다.
여섯 번째 이유가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플래시가 폐쇄형이고 독점적이며 기술적인 문제도 크고, 터치 기반 기기를 지원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허용하지 않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웹사이트 비디오와 인터랙티브 콘텐트에 있어서 플래시의 단점을 논의하였지만, 어도비는 우리의 모바일 기기에서 돌아갈 앱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개발자들이 플래시를 사용하기 원합니다.
써드파티의 소프트웨어 레이어가 플랫폼과 개발자 사이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우리는 뼈아픈 교훈을 알고 있습니다.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레이어는 플랫폼의 개선과 발전을 막고 표준에 못미치는 앱을 낳게 됩니다. 만약 개발자들이 써드파티 개발 라이브러리와 툴에 의존하게 되면, 플랫폼에 개선이 생길 경우, 써드파티가 그 신기능을 받아들여야만이 개발자들도 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개선사항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써드파티의 결정에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만약 그 써드파티가 크로스 플랫폼 개발툴을 제공한다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지원하는 다른 플랫폼 모두에 신기능이 들어갈 때까지 한 플랫폼의 기능개선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최소공배수에 속하는 기능만 개발자들이 접근 가능해집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우리 경쟁 플랫폼에 아직 없다고 해서, 우리의 혁신과 개선을 개발자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플래시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툴입니다. 즉, 최고의 아이폰과 아이포드, 아이패드 앱이 어도비의 목표가 아닙니다. 어도비의 목표는 크로스 플랫폼 앱의 작성을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도비는 애플의 개선사항을 정말 느리게 채택해왔습니다. 가령 맥오에스텐은 이제 출하한지 거의 10년이 되어 갑니다만, 어도비는 이제서야 완전히 Cocoa를 채택했습니다. 2주일 전에 나온 CS5에서 말이죠. 맥오에스텐을 완전히 채택한 주요 개발사로 보면 어도비가 마지막입니다.
우리의 동기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우리 개발자들에게 제일 진보적이고 최고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이 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앱을 만들기 바랍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서 개발자들이 훨씬 더 놀랍고 강력하며 재밌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기 바랍니다. 모두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최고의 앱이 나오면 우리도 더 많은 기기를 팔 테고, 개발자들 또한 보다 넓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용자들도 어느 플랫폼보다도 최고의 앱과 다양한 앱을 기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론을 내리지요.
플래시는 PC와 마우스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플래시는 어도비의 성공작 중에 하나이며, 이들이 PC 외에서도 플래시를 어째서 확대시키고 싶어하는지 우리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모바일 시대는 저전력과 터치 인터페이스, 개방형 웹표준의 시대입니다. 플래시는 이중 어느 것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제공되는 미디어 기업들의 콘텐트는 막대합니다. 즉, 웹 콘텐트나 비디오 시청을 위해 플래시가 필요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에 있는 20만 가지의 앱 또한 게임을 포함하여 그래픽으로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플래시를 필요로하지 않았습니다.
HTML5처럼 모바일 시대에 맞춰서 새로 나온 개방표준이 모바일 기기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PC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도비 또한 애플보고 과거를 떠나버렸다고 비판하는 대신, 미래에 훌륭한 HTML5 툴을 만드는데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겠습니다.